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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봄 신학기 학교급식 식중독 차단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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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간 학교·유치원 급식소 등 554개소 합동점검

대구시청 전경. 매일신문 DB
대구시청 전경. 매일신문 DB

대구시는 봄 신학기를 맞아 학교 및 유치원 급식소의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4일부터 보름간 유관기관 합동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대구시와 9개 구·군, 교육(지원)청,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5개 반 30여 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참여해 총 55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학교 182개소 ▷유치원 99개소 ▷식재료 공급업체 273개소다. 대구시는 대규모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급식 인원 500명 이상의 초·중·고등학교를 중심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일부 유치원을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 환경검체 감시도 병행해 집단 감염 요인을 사전에 차단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여부 ▷부패·변질 및 무표시 원료 사용 여부 ▷비위생적 식품 취급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급식시설 및 기구 세척·소독 관리 상태 등이다.

학교 급식에 자주 사용되는 식품과 조리 음식,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식재료를 직접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확인할 예정이다.

노권율 대구시 위생정책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집단급식소에서 사용하는 식재료와 조리음식, 급식소 환경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조리종사자 교육도 실시해 대규모 식중독 발생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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