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 도전에 나선 이철우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세 불리기에 본격 나서고 있다.
이 예비후보 선거캠프는 29일 배한철 전 경북도의회 의장이 이 예비후보를 지지 선언했다고 밝혔다. 제12대 전반기 경북도의회 의장을 역임한 배 전 의장은 지난 28일 이 예비후보의 경산 민생 현장 일정에 동행하면서 지역 현안을 직접 챙겼다. 배 전 의장은 이 예비후보와 도정을 이끌었던 생생한 실무경험 등을 바탕으로 이 예비후보의 리더십을 높이 평가했다.
이에 앞서, 야구·씨름계의 레전드로 여겨지는 '양신' 양준혁과 '천하장사' 이태현도 이 예비후보 캠프에 합류했다. 해양수산정책특별보좌역으로 위촉된 양준혁 특보는 현재 포항 구룡포에서 대규모 양식장을 직접 운영하는 등 지역 해양수산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해 왔다. 앞으로 양 특보는 현장에서 쌓은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경북 동해안의 해양수산 현대화와 고부가가치 산업화 전략을 자문을 맡는다.
김천 출신인 이태현 특보는 문화관광정책특별보좌역을 맡는다. '씨름 세계화'를 위해 미군 등 외국인을 대상으로 씨름을 알려온 이 특보는 경북의 전통 문화를 세계적 관광 콘텐츠로 브랜드화 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1차 경선에서 탈락한 최경환·이강덕·백승주·임이자 후보의 공약도 승계해 지역 발전의 마중물로 활용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이 예비후보는 각 시·군별 맞춤형 공약도 발표하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누가 제안했느냐가 아닌 도민에게 필요한 일이냐를 기준으로 경선 과정에서 제시된 공약들을 하나로 모아 정책으로 발전시키겠다"며 최 예비후보의 공약이었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분산 유치 구상 ▷원전 인프라 활용 반값 전기 기반 첨단산업 유치를 비롯해 ▷출산~양육 전 주기 돌봄 정책▷청년 주거, 교육, 일자리 연계 정주 전략 등 이강덕 예비후보의 공약도 수용하겠다고 했다.
이 예비후보는 "좋은 정책은 출처를 따지지 않고 과감히 실행하는 것이 진짜 리더십"이라며 "모든 후보와 도민의 뜻을 하나로 모아 도정에 적극 반영하고 반드시 성과로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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