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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울진해양과학관, '심해부터 우주까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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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3일 전시

국립울진해양과학관. 매일신문DB
국립울진해양과학관. 매일신문DB

국립울진해양과학관은 내달 3일부터 국공립 과학관 공동 연구기획 순회전인 '심해부터 우주까지'를 기획전시실에서 연다.

'심해부터 우주까지'는 지구의 대표적인 극한 환경인 '심해'와 '우주'에 대해 비교 탐구하는 방식의 전시로서 국립울진해양과학관과 국립과천과학관, 인천어린이과학관 3개 기관이 협업을 통해 공동 기획한 순회전시다.

이번 전시에서는 인류가 심해와 우주를 탐사하기 위해 극한환경을 어떻게 극복해 왔는지 그 과정에서 개발된 기술과 탐사 내용을 전시물을 통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체험형 콘텐츠'로 풀어냈다.

관람객들은 금성, 화성, 타이탄 등 천체에서 탐사선이 지구로 보내온 실제 녹음 소리와 심해에서 들리는 소리를 각각 들어보며 지구와 다른 환경에서는 소리가 어떻게 다른지 오감으로 느껴볼 수 있다.

또 잠수복과 우주복, 잠수정과 우주선의 역사 등을 살펴보며 시대에 따른 발전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국립울진해양과학관 상설전시물 '파일럿스피어'가 과학관 상설전시물로는 처음으로 외부 순회기획전에 활용돼 눈길을 끈다.

김외철 관장은 "미지의 영역인 심해와 우주를 향한 인류의 끊임없는 도전을 한자리에서 선보일 수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극한환경에 맞서는 과학적 사고와 창의적 꿈을 키워나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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