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는 지난 2일 국보 밀양 영남루 일원에서 시민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2026 아랑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밀양아랑회(회장 김잔디)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의 대표 설화인 '아랑 이야기'를 바탕으로, 밀양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시민들이 쉽고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현장은 과거와 현재를 잇는 소통의 장으로 승화됐다. 축제의 백미인 아랑규수 선발대회와 경건한 아랑 제향을 포함해, 역동적인 민속 공연과 가족 친화형 이벤트 등 내실 있는 프로그램들이 포진돼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뽐내며 축제에 생동감을 더했다. 체험 부스를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도 각종 체험 부스와 아트 프로그램에 참여해 우리나라 고유의 문화를 체험하면서 특별한 휴일을 보냈다.
이경숙 관광진흥과장은 "아랑 페스티벌은 밀양의 소중한 문화자산을 시민과 미래세대가 함께 체험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밀양만의 특색 있는 전통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해 관광 경쟁력을 높이고, 다시 찾고 싶은 매력적인 도시 밀양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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