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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주파수 따라 흐르는 클래식…수성아트피아, 16일 토요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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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클래식: On-Air 93.10MHz' 개최
젊은 성악가들 참여, 아리아·한국가곡 스토리텔링 무대

소프라노 유다은
'라디오 클래식: On-Air 93.10MHz' 포스터. 수성아트피아 제공

수성아트피아가 라디오 콘셉트를 접목한 색다른 클래식 무대를 선보인다. 오는 16일(토) 오후 5시 소극장에서 2026 토요음악회의 일환으로 '라디오 클래식: On-Air 93.10MHz'를 개최한다.

'토요음악회'는 매주 토요일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수성아트피아의 상설 프로그램으로, 클래식과 국악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른다.

이번 공연은 '라디오'라는 콘셉트를 도입해 관객이 하나의 프로그램을 청취하듯 무대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가상의 주파수 '93.10MHz'에 맞춰 나레이션과 음악이 이어지며, 각 곡은 하나의 사연처럼 흐르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오페라 아리아와 한국 가곡을 아우르는 성악 갈라 형식으로 꾸며진다. 토스티의 '최후의 노래'를 시작으로 조혜영의 '못잊어', 이원주의 '연', 최진의 '시간에 기대어' 등 한국 가곡이 이어지며, 모차르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을 비롯해 도니제티, 구노, 레하르 등의 작품 속 주요 아리아도 함께 선보인다. 독창과 이중창, 중창, 합창이 유기적으로 구성돼 성악 음악의 다양한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테너 박유환
소프라노 유다은
테너 박유환

무대에는 온스테이지 오페라 컴퍼니가 출연한다. 테너 김강민, 구교은, 박유환과 소프라노 김나은, 주현지, 유다은, 이민주, 이주현, 편채영, 손수현 등 성악가들이 참여해 젊고 감각적인 해석으로 무대를 채운다.

전석 1만원.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문의 053-668-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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