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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시진핑과 북한에 대해 논의…이란, 핵 프로그램 20년 중단이면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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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왼쪽)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뉴욕타임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왼쪽)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뉴욕타임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방문 도중 시진핑 국가주석과 북한 문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날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베이징에서 전용기를 타고 귀국길에 오른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과 만나 "시 주석과 북한에 대해 논의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미중 정상회담의 주요 의제로 거론됐던 대만 문제에 대해 "시 주석과 많은 얘기를 나눴다"면서 "(중국과) 분쟁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 대만 문제에 대해서는 "어떤 약속도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또 반중(反中) 홍콩 언론사주 지미 라이에 대해서는 "시 주석이 석방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란과의 종전 협상과 관련해선 "핵 프로그램의 20년 중단이면 괜찮다"면서도 "그것은 '진짜' 약속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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