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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무소속 안 X팔려요?"…초등생 돌발 질문에 한동훈 대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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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영상 캡처
유튜브 영상 캡처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한동훈 무소속 후보가 거리 유세 중 초등학생 시민을 만난 모습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세 현장을 담은 짧은 영상에서 학생들

18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 후보는 전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부산 지역 거리 유세 현장을 담은 쇼츠 영상을 다수 공개했다. 영상에는 시민들과 악수하거나 학생들에게 사인을 해주는 장면 등이 담겼다.

한 후보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유치원생 등 어린 학생들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며 자신을 소개하고 공약을 설명했다. 현장은 비교적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한 초등학생이 한 후보에게 "아저씨, 근데 무소속이라고 하면 좀 안 쪽X려요?"라고 물었다. 이에 한 후보는 웃으며 "무소속인데 어떻게 하겠냐"며 "안 쪽X린다"고 답했다.

이 모습이 담긴 쇼츠 영상은 18일 오후 7시 현재까지 조회수 47만회를 기록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역시 애들은 직구. 거침이 없네요", "무소속이라도 당당해서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른 쇼츠 영상에서는 한 후보가 10대 학생들과 만나는 모습도 공개됐다. 한 여학생이 반티로 보이는 티셔츠를 내밀며 "(티셔츠) 뒤에 (사인을) 해달라. 다시 해달라"고 요청하자 한 후보는 사인에 응했다.

이 과정에서 한 후보는 "다시? 뒤에다가? (사인했다가) 후회하지 않겠어?"라고 말했고, 학생은 "후회 안 하죠. 크게요"라고 답했다.

한 후보는 이어 "애들이 날 모르지 않을까"라고 걱정하듯 말했고, 학생이 "아니, 다 알아요"라고 답하자 사인을 마친 뒤 "아 그래요?"라고 호응했다.

정치권에서는 한 후보가 현장 유세와 온라인 콘텐츠를 결합한 방식으로 선거 운동을 이어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무소속 후보로서 정당 조직 지원이 제한적인 만큼 SNS를 활용해 유권자와의 접점을 넓히는 전략이라는 해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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