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구시장 선거가 개표 초반 초접전 양상을 이어간 끝에,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유력시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2시 17분 현재 대구 개표율은 63.07%로, 추 후보는 52.23%(42만9천66표)를 얻어 46.74%(38만3천949표)를 기록한 김 후보를 4.5%포인트 이상 앞서는 등 차이를 벌려나가고 있다.
이에 각 방송사는 추 후보 당선이 유력하다고 표시한 상태다.
두 후보는 이날 지상파 3사(KBS·SBS·MBC)의 출구조사에서 불과 0.8%포인트 차이(추 후보 우세)를 보이며 초접전을 예고한 바 있다.
개표 초반에는 김 후보가 추 후보를 2만5천여표 차이로 따돌리기도 했지만, 이후 표차가 줄어들면서 이날 오전 1시쯤 추 후보가 역전을 이뤄낸 상태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2시 30분쯤 승복 선언을 남겼다.
김 후보는 "대구 시민들이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선거 기간 중 대구 정치의 가능성을 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추 후보에게는 당선을 축하한다는 말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들과 함께 출마한 이수찬 개혁신당 후보는 약 8천표를 얻어 1%대 득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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