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적인 지역 격차와 높은 비용 때문에 서울 대치동 등 일부 특구 중심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대입 전형 관리의 패러다임을 바꿀 프로그램이 출시됐다.
교육 전문 기업 '크라스에듀'는 2022 개정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발맞춰, 학군지 뿐만 아니라 입시 소외 지역 학생들도 안심하고 체계적으로 학교생활기록부(이하 생기부)를 관리할 수 있는 '크라스에듀 DIT(Dream & Improvement Tracker) 생기부 관리 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2022 개정교육과정에 따라 고등학생들은 192학점을 이수해야 하며 보통교과, 진로선택, 융합선택 등 140여 개에 달하는 과목별로 수행평가, 보고서, 세부능력및특기사항(세특) 초안을 주도적으로 작성해야 한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심각한 양극화가 발생하고 있다. 인프라가 풍부한 학군지 학생들은 과목당 수십에서 수백만 원, 메디컬이나 SKY(서울대·연세대·고려대) 대학을 목표로 하는 경우 연간 수천만 원에 달하는 고액 컨설팅의 도움을 받는다. 반면, 정보와 인프라가 부족한 지방 소외 지역 학생들은 마땅한 대안 없이 입시 경쟁에서 뒤처지는 입시 사각지대에 내몰려 왔다.
이번 프로그램의 가장 큰 차별점은 '신뢰도'와 '공신력'이다. 크라스에듀는 매일신문의 공식 파트너로서 언론사의 정확한 입시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설계되어 왜곡된 정보의 리스크를 차단하고자 했다.
콘텐츠의 질적 수준 보장을 위해 매일신문이 학력과 경력을 검증한 서울대 사범대 출신 고교 교사 경력의 진학 전문가, 연세대·고려대 출신의 베테랑 진학 컨설턴트, 그리고 수십 년간 입시 현장을 누빈 교육 기자들이 관련 자료와 정보를 매분기 재검토하고 정교화한다.
또시중의 범용 AI 툴을 단순히 차용하는 수준을 넘어, 포스텍(POSTECH), 한양대, 성균관대, UNIST 출신의 IT 전문가들이 3년여 동안 심혈을 기울여 자체 서버 기반의 맞춤형 AI 도구로 독자 개발했다.
크라스에듀 관계자는 "대구경북 학교와 학원 등에서 학생들의 생기부를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뿐만 아니라, 일선 교사와 강사, 학부모들의 극심한 입시 고민과 행정적 노동력도 크게 덜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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