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의 대표 여름 과수인 자두와 복숭아, 살구의 본격적인 출하를 알리는 초매식이 19일 의성군농산물공판장에서 열렸다.
이날 초매식에서는 지역 농가들이 생산한 자두와 복숭아, 살구가 처음으로 경매에 부쳐지며 올해 과수 출하의 시작을 알렸다. 공판장에는 생산 농가와 중도매인, 유통 관계자들이 참석해 경매 상황을 지켜보며 한 해 농사의 결실을 확인했다.
의성은 전국적으로도 자두 주산지로 꼽히는 지역이다. 풍부한 일조량과 큰 일교차를 바탕으로 당도가 높고 품질이 우수한 과일 생산지로 알려져 있으며, 자두를 비롯한 복숭아와 살구 역시 지역 농가의 주요 소득 작목으로 자리 잡고 있다.
초매식이 열린 의성군농산물공판장은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가격 형성을 위한 핵심 유통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생산 농가들은 공판장을 통해 출하와 거래를 진행하며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최유철 의성군수 당선인과 장은주 경북도의원 당선인 등이 참석해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공판장 운영 현황을 살폈다. 참석자들은 최근 기상 여건 변화와 생산비 상승 등 어려운 농업 환경 속에서도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힘쓰고 있는 농가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의성군은 올해도 우수한 품질의 과수 생산을 통해 농가 소득 향상과 지역 농산물 경쟁력 강화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특히 산지 유통체계 강화와 판로 확대를 통해 의성 과일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마원 의성군농산물공판장 대표는 "올해도 생산 농가들이 정성껏 재배한 우수한 품질의 자두와 복숭아, 살구가 출하되고 있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경매 운영을 통해 농가에는 제값을 받고 소비자에게는 좋은 품질의 농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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