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9기 출범을 앞둔 최기영 봉화군수 당선인이 현장 점검과 공직사회 소통을 병행하며 군정 밑그림 그리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 당선인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군민화합미래준비위원회와 함께 군청 부서 간담회를 진행하는 한편, 지난 24일에는 지역 주요 사업장 5곳을 방문해 핵심 현안을 점검했다.
이번 행보는 공약 실행력을 높이고 군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사전 준비 차원으로 풀이된다.
최 당선인은 먼저 봉성면 K-베트남밸리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상황을 살펴보고 민간 투자 유치 방안을 논의했다. 그는 "대규모 사업인 만큼 국가사업 연계와 민간 투자 확보가 중요하다"며 사업 활성화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문수산산림복지단지에서는 산림치유 프로그램 확대와 홍보 강화를 통한 이용객 확보 방안을 강조했다. 이어 분천산타마을 관광명소화 사업 현장에서는 사계절 관광지 기반 구축 필요성을 언급하며 체류형 관광 활성화 방안을 점검했다.
특히 명호면 미슐랭 경관드라이브길 조성사업 현장에서는 관광 개발과 농가 소득 증대를 연결해야 한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최 당선인은 "관광객이 머물 수 있는 주차장과 농특산물 판매 공간이 함께 조성돼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커진다"며 직거래 장터 조성 검토를 주문했다. 또 짚라인 등 체험시설 도입 가능성도 검토해 관광객 유입을 늘릴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내성지구 도시개발사업 현장을 찾아 사토 처리 대책과 발파 공사에 따른 소음·진동 민원 예방, 장마철 안전관리 대책 등을 점검하며 선제적 대응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최 당선인은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군청 전 부서를 대상으로 소통 간담회를 이어가고 있다.
간담회에는 부서장과 팀장, 10개 읍·면장이 참여해 민선 9기 주요 공약과 군정 방향을 공유하고 있다. 기존 업무보고 형식에서 벗어나 실무진의 건의사항과 현장 애로사항을 듣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최 당선인은 간담회에서 공약 실현 방안과 군정 비전을 설명하며 공직자들의 현장 경험과 실무 역량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관광 개발의 중심에는 농민의 삶이 있어야 하고 군정 발전의 중심에는 공직자의 열정과 책임감이 있다"며 "공약은 행정 현장의 의견이 더해질 때 비로소 완성되는 만큼 공직자들과 함께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또 "군정의 중심은 언제나 현장과 군민의 삶에 있다"며 "주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실용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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