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지난 3일부터 사흘 간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경북 글로벌 차세대 리더스 커넥트 포럼'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는 경북도 해외자문위원과 차세대 한인 리더, 지역 청년 CEO 및 대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경북도, ㈜경북통상, (사)경상북도해외자문위원협의회가 공동 개최한 이번 포럼은 '내일을 위한 연대(Solidarity for Tomorrow)'를 주제로, 해외에서 활동하는 한인 차세대 리더와 지역의 청년 기업인, 대학생들이 함께 해외 진출 협력 기반을 넓히고 지속 가능한 국제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해외에서 축적한 성공 경험과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지역 청년들과 공유하고,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지역 기업과 미래 인재를 연결하는 등 실질적 협력 플랫폼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참가자들은 국가별 산업·시장 동향과 창업 경험, 국제 비즈니스 사례를 공유하며 경북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가능성을 확인했다.
포럼에서는 고상구 세계한인회총연합회장이 '나의 삶, 나의 도전'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하며, 해외 한인들의 도전과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리더십의 가치와 차세대 리더의 역할을 제시했다. 이어 재미동포 2세이자 다큐멘터리 영화감독인 전후석 감독은 디아스포라의 삶과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성과 포용, 글로벌 정체성의 가치에 대해 참가자들과 소통하며 깊은 공감을 얻었다.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인 '리더스 동행 멘토링'에서는 경북 해외자문위원과 청년 CEO, 도내 대학생이 3자 매칭 방식으로 참여해 국가별 시장 특성과 해외 진출 전략, 창업 노하우, 글로벌 비즈니스 경험 등을 공유했다. 참가자들은 분야별 멘토링과 자유토론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고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협력 모델을 모색했다.
또 행사장에는 경북 청년 CEO가 참여한 수출기업 홍보설명회와 제품 전시도 함께 마련됐다. 식품과 소비재 등 지역 우수제품을 해외자문위원과 해외 한인 청년 CEO들에게 소개하고, 국가별 소비시장과 유통환경에 대한 맞춤형 자문을 받으며 해외시장 진출 전략을 구체화했다. 이를 계기로 공동 마케팅과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한 협력 기반도 한층 강화됐다.
서정배 (사)경북도해외자문위원협의회 회장은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해외자문위원들의 경험과 글로벌 네트워크는 지역 청년들에게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포럼이 차세대 리더들에게는 세계를 향한 도전의 발판이 되고, 경북과 세계를 연결하는 지속 가능한 협력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세계는 이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글로벌 네트워크가 국가와 지역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라며 "이번 포럼이 경북 청년들에게는 세계를 향한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고, 지역 기업에는 해외시장 진출의 새로운 기회가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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