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 자연사박물관이 일상에서 마주하는 자연을 인문학과 과학의 시각으로 살펴보는 특강을 마련한다.
경북대 자연사박물관은 다음 달 2일부터 오는 11월 4일까지 매주 수요일 경북대 박물관 시청각실에서 '보통의 하루에서 만나는 자연' 인문학 특강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강연 8회와 현장 답사 2회 등 모두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연에서는 천문·우주과학을 비롯해 생물다양성, 박물관 유물 분석, 전통 미술에 담긴 자연관 등 일상과 자연을 연결하는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이명헌 과학책방 갈다 대표와 백인환 생물다양성정보연구소장, 이인복 대구간송미술관 책임연구원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선다. 야외에서 직접 생태를 관찰하는 '개똥벌레 원정대'와 충북 단양 탐방 등 현장 답사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강연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당일 현장에서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 현장 답사는 특강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김경민 경북대 자연사박물관장은 "지역민들이 늘 곁에 두고도 미처 몰랐던 일상 속 자연의 경이로움을 인문학적·과학적 시각으로 새롭게 바라보는 뜻깊은 여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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