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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136개 리 이장들 한자리에…"지역 발전 위해 다시 힘 모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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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가족 300여 명 참석해 화합 한마당
제기차기·명랑운동회·노래자랑 등 펼치며 소통과 결속 다져

청송군은 최근 청송읍 청송군체육관에서 136개 리 이장과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송군은 최근 청송읍 청송군체육관에서 136개 리 이장과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청송군이장연합회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청송군 제공

청송군 136개 리의 이장과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청송군은 최근 청송읍 청송군체육관에서 136개 리 이장과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청송군이장연합회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청송군이장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행정 최일선에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각종 현안을 챙겨온 이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8개 읍·면 이장들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장들은 평소 마을 곳곳의 크고 작은 현안을 살피며 행정기관과 주민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농촌 지역 특성상 고령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살피고 재난이나 각종 행정 정보를 주민들에게 전달하는 등 지역 공동체를 유지하는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이날 개회식에는 윤경희 청송군수와 심상휴 청송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신효광 도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이장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개회식에 이어 진행된 2부 화합 행사에서는 제기차기와 명랑운동회 등 다양한 체육 경기가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승패를 떠나 서로를 응원하며 웃음꽃을 피웠고, 읍·면별 노래자랑에서는 숨겨둔 끼를 마음껏 발산하며 행사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평소 각자의 마을에서 주민들을 챙기느라 바빴던 이장들은 이날만큼은 일상의 부담을 잠시 내려놓고 서로의 안부를 묻고 이야기를 나누며 친목을 다졌다.

특히 8개 읍·면 이장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면서 평소 업무를 통해 만나던 이장들 사이의 교류도 한층 깊어졌다. 단순한 체육대회를 넘어 지역 곳곳에서 활동하는 이장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청송군의 발전 방향을 함께 생각해보는 소통의 장이 됐다는 평가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현장에서 주민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솔선수범하는 이장님들이야말로 청송군 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오늘 대회가 그간의 노고를 서로 위로하고 모두가 더욱 단합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송군은 최근 청송읍 청송군체육관에서 136개 리 이장과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송군은 최근 청송읍 청송군체육관에서 136개 리 이장과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청송군이장연합회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청송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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