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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경찰 못 믿으면 檢보완수사"…한동훈 "당신들 덕에 이제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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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보완수사권 폐지 지옥문이 열렸다'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한 의원 오른편은 부산 돌려차기 피해자 김진주(가명)씨. 연합뉴스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주에서 발생한 경찰 '실종 허위 종결 사건' 수사에 대해 "경찰 수사를 못 믿게 되면 검찰에서 보완수사도 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발언한 것과 관련,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당신들 덕분에 10월2일부터는 보완수사 못 한다"고 쏘아붙였다.

한 의원은 28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같이 지적하며 "(10월 2일 부터는) 하던 수사도 중단해야 한다. 당신들이 국민에게 무슨 짓을 했는지, 어떤 지옥문을 열었는지 아직도 모르겠나"라고 따졌다.

김 의원의 해당 발언은 이날 오전 SBS 라디오 인터뷰에서 나왔다. 제주를 지역구로 둔 김 의원은 "경찰 수사 결과를 믿어도 되느냐"는 진행자 질문에 검찰의 보완수사가 여전히 가능하다는 취지로 답했다.

한편 민주당 주도로 의결된 형사소송법 개정안은 보완수사권을 포함한 검사의 직접 수사를 막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해당 법은 오는 10월 2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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