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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부정 평가, 57.9%"…청와대 "민생·경제 최우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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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평가 38.9%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8.9%, 부정평가는 57.9%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나온 가운데, 청와대가 "민생과 경제를 최우선으로 두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스트레이트뉴스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22∼24일 전국 성인 남녀 2천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8.9%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57.9%, '모른다'는 답변은 3.2%를 각각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관의 직전 조사 결과에 비해 긍정 응답 비율이 4.0%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 같은 지지율 하락세와 관련해 청와대는 이날 공지에서 "민생과 경제를 최우선으로 둘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는 그러면서 "국민의 삶이 개선되고, 이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국정운영 전반을 섬세히 살피겠다"며 "실질적 성과를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해당 여론조사의 결과에 따르면, 연령별로는 전 연령대에서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앞섰다.

18~29세는 긍정 30.1%, 부정 62.9%였으며, 30대에서는 긍정 33.1%, 부정 65.8%로 조사됐다. 40대는 긍정 43.3%, 부정 56.3%, 50대는 긍정 40.9%, 부정 56.3%였다. 60대에서는 긍정 44.2%, 부정 53.3%, 70세 이상은 긍정 39.6%, 부정 54.7%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전남광주·전북에서 긍정 평가가 65.3%로 부정 평가 31.3%를 크게 앞섰다. 반면 대전·세종·충청은 긍정 33.5%, 부정 64.5%, 부산·울산·경남은 긍정 34.2%, 부정 62.4%로 집계됐다.

서울에서는 긍정 34.9%, 부정 61.9%였으며, 대구·경북은 긍정 35.7%, 부정 61.2%로 조사됐다. 인천·경기는 긍정 38.5%, 부정 58.1%, 강원·제주는 긍정 38.5%, 부정 58.8%였다.

중도층에서도 부정 평가가 우세했다. 중도층의 긍정 평가는 42.9%, 부정 평가는 55.1%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3.9%, 국민의힘이 37.3%로 집계됐다. 이어 조국혁신당 2.8%, 개혁신당 1.9%, 기타 정당 1.6%, 진보당 0.8% 순이었다. 지지 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10.5%, 모름은 1.1%였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100% RDD 방식의 ARS 여론조사로 진행됐으며 성·연령대·지역별 비례할당 무작위 추출 방식이 적용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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