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산군청 입구를 지키던 표지석이 원래의 자리로 귀환했다. 지난 1995년 1월 1일 시·군 통합 과정을 겪으며 철거된 지 31년 만이다. 이 표지석은 1980년대 초반 제작돼 선산군청 입구에 자리하며 선산 행정의 상징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1995년 1월 1일 구미시와 선산군이 통합되면서 철거됐고, 이후 구미시립민속관으로 옮겨져 보관됐다. 그러던 중 구미시가 기존 구미시립민속관을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 별관으로 리모델링하는 과정에서 내부에 보관돼 있던 옛 선산군청 입구 표지석을 발견했다. 시는 지역의 소중한 역사적 자산을 후세에 남기기 위해 표지석을 다시 원래 자리로 돌려놓기로 결정했다.
글 이영광 기자·사진 구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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