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모여든 3천여 달림이들의 열기로 가득 찬 '2026 봉화송이전국마라톤대회' 현장의 원활한 진행 뒤에는 지역 봉사단체의 묵묵한 헌신이 있었다. 국제로타리 3630지구 봉화로타리클럽 회원들이 대회 전반을 뒷받침하는 지원군을 자처하고 나선 것이다.
봉화로타리클럽(회장 송창석)은 지난 6일 봉화군 일원에서 개최된 마라톤대회 현장을 찾아 선수들의 안전과 편의를 돕는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대규모 인파가 한꺼번에 몰린 만큼 봉화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코스와 행사장 주변 각 담당 구역에 배치돼 대회 준비에 힘을 쏟았다.
회원들은 주로 곳곳에 마련된 급수대를 전담해 레이스를 펼치는 선수들에게 생수와 음료를 신속히 공급하며 탈진과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했다. 동시에 행사장 주변으로 쏟아져 들어오는 참가 선수와 방문객 차량의 진출입을 일사불란하게 유도하는 주차 안내를 도맡아 혼잡을 줄이고 원활한 대회 운영을 이끌었다.
송창석 회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뜻깊은 스포츠 축제에 회원들과 한마음으로 팔을 걷어붙일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손길이 필요한 현장이라면 언제든 먼저 달려가 봉사를 실천하는 로타리클럽이 되겠다. 함께 땀 흘려준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봉화로타리클럽은 지역 내 크고 작은 행사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해오는 것은 물론, 평소에도 취약계층 나눔과 다각적인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지역사회 화합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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