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이 호주의 대학과 의료기관을 찾아 선진 간호교육과 환자 중심 의료환경을 직접 배우며 글로벌 간호 실무 역량을 쌓았다.
간호학과 학생 4명으로 구성된 'AUS-OME(오썸)'팀은 2026학년도 DYU 해외 전공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선정돼 지난달 11일부터 21일까지 호주 시드니와 멜버른에서 전공 탐방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시드니대학교와 멜버른대학교를 비롯해 로열 어린이병원, 빅토리아 종합암센터, 뉴사우스웨일스대학교 인간질병박물관 등을 방문했다. 강의실에서 배운 전공지식을 현지의 교육·의료 현장과 연결하며 간호사의 역할과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를 폭넓게 이해했다.
멜버른대학교에서는 환자 시뮬레이터와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교육과정을 체험하며 실제 임상 상황에 대처하는 훈련 방식과 실습 중심 간호교육의 중요성을 배웠고 인간질병박물관에서는 인체 조직과 병리 표본을 관찰하며 해부학과 병태생리학 지식을 실제 질병 사례에 적용, 질환의 발생과 진행 과정을 보다 구체적으로 이해했다.
어린이병원에서는 치료뿐만 아니라 어린 환자와 보호자의 심리적 안정까지 고려한 시설과 의료서비스를 살펴봤다. 학생들은 환자의 연령과 상황, 가족의 정서까지 세심하게 살피는 환자 중심 간호의 가치를 확인했다.
또 간호·의학 관련 박물관과 옛 검역시설을 찾아 감염병 대응과 검역체계, 보건의료기술의 발전 과정을 배우며 간호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시야를 넓혔다.
이상미 동양대 간호대학장은 "학생들이 해외 간호교육과 의료환경을 직접 경험하며 전공에 대한 시야와 이해를 넓혔다"며 "다양한 보건의료 현장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간호인재로 성장하도록 교육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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