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역삼동 빌딩 2곳에 연달아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남성은 4년 전에도 같은 건물에 방화를 시도하다 구속된 전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혜화경찰서는 이날 오후 4시 16분쯤 서울 동묘앞역 인근에서 70대 남성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이날 낮 역삼동 신명빌딩과 한양빌딩 등 2곳에 잇따라 불을 질러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낸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가 범행 뒤 지하철 1호선을 이용해 동묘 방향으로 달아난 것으로 보고 이동 동선을 추적해왔다.
앞서 두 건물에서는 짧은 시간 간격으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고,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초기부터 방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진행해왔다.
그런데 A씨는 4년 전인 2022년에도 이번에 불이 난 건물 가운데 한 곳에서 방화를 시도하다 방화 예비 혐의로 구속된 전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과거 사건과 이번 범행의 연관성, 정확한 범행 동기와 준비 과정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댓글 많은 뉴스
소방차 25대 줄이고 순직자 추모 행사 '0'…'재정빨대'라더니 진짜 깎았다
지역 중학교 나왔는데 '지역의사제' 대상 제외?…영남삼육중 학생·학부모들 분통
'전역모' 논란 박승수, 17분뛰고 병역 특례…대표팀 30%, 1시간 미만 출전
'가장 존경하는 영부인' 2위 이희호, 3위 권양숙, 4위 김정숙…1위는?
[TK 홀대 심화] 'TK 패싱→고립' 도넘은 편파·불공정 국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