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시민단체는 대구시의회가 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를 형식적으로 처리한다며, 적극적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다.
21일 대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대구경실련)은 성명을 통해 "대구경실련 의정감시단이 대구시의회에 제보한 10건의 사안을 적극적으로 처리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들에 따르면, 대구경실련 의정감시단은 대구테크노파크 인건비 과다 의혹, 연구개발·기업지원사업 선정 논란 등 10개 사안을 제보했다. 이들 중 일부는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도 제보했던 건이었다.
대구경실련은 과거 제보가 제대로 처리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대구경실련은 "의회가 시민제보를 대구시에 전달하고 답변을 그대로 통지하는 데 그쳤다"며 "국민신문고나 대구시 민원 창구인 '두드리소'를 이용하는 것과 다를 바 없어 제도의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했다.
그러면서 시의회가 제보 내용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대구경실련은 "행정사무감사에서 실질적인 시정·개선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집행기관에 대한 감시·견제 역량을 보여줄 기회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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