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내년 1월 전자주주총회 제도 시행 대비 신규 플랫폼 개통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주 새로운 의결권 지원 서비스인 '전자의결권 플랫폼 eVOP(이봅: Electronic Voting Platform)'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eVOP은 전자주주총회를 포함하는 전자의결권 종합지원 플랫폼으로 주주총회 전일(~D-1)까지 실시하는 (사전)전자투표부터, 주주총회 당일(D-Day) 수행하는 전자총회장 투표까지 모든 과정을 지원한다.
해당 서비스 개시로 예탁결제원의 기존 (사전)전자투표 시스템(K-VOTE)은eVOP으로 통합돼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통합 후 회사와 주주는 eVOP에서 (사전)전자투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내년 1월 1일 개정상법 시행일부터는 전자주주총회 관련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eVOP 이용을 희망하는 개인주주는 신규 회원가입 후 이용 가능하며 기존 K-VOTE 회원인 법인주주‧기관투자자·발행회사는 별도 회원가입 절차 없이 이용 가능하다.
예탁원은 오픈 후 2주간 시스템 일일 점검·고객 문의 신속 대응체계를 통해 플랫폼의 조속한 안착을 위해 노력 중이다.
또한 오는 11월 4일에는 법무부, 금융위, 상장회사, 증권유관기관, 금융투자업계, 학계, 법조계, 해외전자주총서비스 기관 등을 초청해 전자주주총회 도입 및 플랫폼 오픈 기념식(법무부 공동 개최)을 개최할 예정이다.
기념행사에 이어 전자주주총회 의무 개최 대상인 대규모 상장회사 주총 담당자를 대상으로 '전자주주총회 관리기관 소개'(예탁결제원) 및 '전자주주총회 법률 쟁점'(김앤장 법률사무소)을 주제로 세미나도 진행한다.
◆"절세도 노후 준비도 한 단계 UP"...우리투자증권, IRP '스텝-업 이벤트' 실시
우리투자증권은 연말정산을 앞두고 고객의 절세와 노후자산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개인형퇴직연금(IRP) '스텝-업 이벤트'를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IRP 계좌 개설부터 ETF 투자, 추가 납입까지 고객의 연금자산 관리 단계에 따라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는 세 가지 단계별 미션으로 구성된다. 'Welcome 리워드'는 이벤트 기간 내 IRP 계좌를 신규 개설한 고객 전원에게 신세계상품권 1만원권을 증정한다. '거래 축하 리워드'는 IRP 계좌에서 ETF를 30만 원 이상 처음 매수한 고객에게 신세계상품권 1만원권을 증정한다.
꾸준한 연금 납입을 돕기 위한 '감사 리워드'는 두 달 연속 20만 원 이상 입금하면 신세계상품권 1만원권을, 순입금액 구간별 조건을 충족하면 1만 원부터 최대 3만 원 상당의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 각 미션은 중복참여가 가능하며 경품 혜택은 1인당 연간 합산 3만 원 한도 내에서 제공된다.
IRP는 노후자산 마련과 함께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대표적인 연금상품이다. IRP와 연금저축을 합산해 연간 최대 900만 원까지 세액공제 대상이 되며 총급여 5500만 원 이하인 근로자는 16.5%, 초과하는 근로자는 13.2%의 세액공제율을 적용받는다. 실제 공제 금액은 소득 및 납입 조건에 따라 개인마다 차이가 생길 수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다양한 펀드 라인업 등 상품·서비스 경쟁력과 IRP계좌의 자산관리·운용관리 수수료 면제 및 업계 최저 수준의 판매보수를 적용한 S클래스 펀드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IRP 장기운용 성과에서 증권사 중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한투운용, 홍콩 ETF 시장 진출 본격화…CUAM HK와 협력 1호 ETF 상장
한국투자신탁운용과 중국 차이나유니버설자산운용의 홍콩 현지법인(China Universal Asset Management Hong Kong)가 협력해 개발한 첫 상장지수펀드(ETF)가 홍콩증권거래소(HKEX)에 상장됐다.
협력 1호 상품은 'CUAM Solactive China&Global Semiconductor ETF'로 지난 23일 상장됐다. 해당 ETF는 중국·홍콩과 글로벌 주요 반도체 및 관련 기술기업에 분산 투자하는 상품으로 독일 지수산출기관 솔랙티브(Solactive)의 'Solactive ACE ETF Connect China & Global Semiconductor Top 30 Index'를 기초지수로 추종한다.
주요 투자 종목에는 엔비디아, TSMC, 삼성전자, ASML, 브로드컴(Broadcom) 등 글로벌 반도체 선도기업 및 중국·홍콩 기술기업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글로벌 반도체 산업을 주도하는 주요 기업뿐 아니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중국 기술기업을 포함해 총 30개 종목에 분산투자할 수 있다.
이 상품은 한국투자신탁운용과 CUAM HK가 공동으로 개발한 첫 협력 1호 ETF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앞서 양사는 지난해 4월 첫 실무 협의를 시작으로 같은해 11월 홍콩 ETF 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양사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의 글로벌 투자 및 ETF 상품 전문성과 CUAM HK의 홍콩 현지 운용·사업 기반을 결합해 다양한 ETF 상품을 공동 개발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후 상품 기획과 기초지수 개발 등 준비과정을 거쳐 협력계약 이후 약 11개월 만에 첫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
협력에 따라 한국투자신탁운용은 ETF 상품 기획·개발과 포트폴리오 구성에 관한 비재량적 투자자문을 제공하고 CUAM HK는 홍콩 현지 ETF 출시와 상장, 운용 및 최종 투자 의사결정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ETF 상장을 시작으로 양사는 향후 홍콩과 중국 본토 간 ETF 교차거래 제도인 'ETF 커넥트'를 활용해 중국 본토 투자자들의 해외 자산 투자수요에도 대응할 계획이다. ETF 커넥트는 중국 본토 투자자들이 일정 요건을 충족한 홍콩 상장 ETF에 투자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다. 이번 상품 역시 ETF 커넥트 편입을 목표로 개발됐으며 실제 편입 여부는 상장 이후 관련 적격요건 충족에 따라 결정될 방침이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첫 협력 ETF의 안정적인 시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약 500만달러 규모의 고유재산 투자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초기 운용 규모 확보를 지원하고 CUAM HK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추가 공동 ETF 상품 개발도 진행한다. 변화하는 중국·홍콩 자본시장 규제 환경과 글로벌 투자 수요에 대응해 협력 범위를 넓히고 한국투자신탁운용의 해외 ETF 투자자문 사업을 본격적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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