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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직업계고 신입생 경쟁률 1.65대 1…전년보다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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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전경. 매일신문DB.
경북교육청 전경. 매일신문DB.

경북 직업계고 신입생 경쟁률이 전년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교육청은 2027학년도 마이스터고 신입생 원서접수와 협약형 특성화고 특별전형 결과, 도내 직업계고 13개교의 평균 경쟁률이 1.65대 1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년도 경쟁률 1.41대 1보다 상승한 수치다.

이번 원서접수에서는 모집정원 1천424명에 2천350명이 지원했다. 전년도 모집정원 1천403명에 1천984명이 지원한 것과 비교하면 지원자가 366명 늘었다. 학령인구 감소가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경북 직업계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마이스터고 9개교는 모집정원 894명에 1천703명이 지원해 1.9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년도 1.46대 1보다 0.44%포인트 상승했다. 마이스터고 지원자 가운데 타 시도 출신 학생은 517명으로 전체 지원자의 30.4%를 차지했다.

경북교육청은 신산업 맞춤형 학과 개편과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 등 직업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이 경쟁률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지역 신산업과 전략산업의 인력 수요를 반영해 학과와 교육과정을 개편하고, 산업 현장과 연계한 전문 기술교육을 강화해 왔다.

앞으로도 산업환경 변화와 학생들의 진로 수요에 맞춰 학과 개편과 교육과정 혁신을 이어가고, 지역 산업과 연계한 직업교육의 내실을 높일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령인구 감소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북 직업계고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며 "신산업과 전략산업에 맞춘 교육과정 혁신으로 학생들의 진로를 뒷받침하고 경북 직업교육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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