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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풍물보존회, 제17회 경남도지사기 어르신 농악경연대회 장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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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어르신 신명 가락, 경남 농악 무대서 통했다…꾸준한 연습·단합된 무대로 관객 호응 끌어내

합천문화원 합천풍물보존회 회원들이 지난달 30일 경남 함양군 상림공원 고운광장에서 열린
합천문화원 합천풍물보존회 회원들이 지난달 30일 경남 함양군 상림공원 고운광장에서 열린 '제17회 경상남도지사기 어르신 농악경연대회'에서 '農者天下之大本(농자천하지대본)' 농기를 앞세우고 무대에 서 있다. 보존회는 이 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합천군 제공

합천 어르신들의 가락이 경남 각지 농악팀이 실력을 겨룬 무대에서 빛을 봤다.

합천문화원 합천풍물보존회(회장 전종일)는 지난달 30일 경남 함양군 상림공원 고운광장에서 열린 '제17회 경상남도지사기 어르신 농악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 대회는 경상남도문화원협회가 주최하고 함양문화원이 주관했다. 도내 어르신 농악팀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자리로, 지역 고유의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합천을 대표해 출전한 보존회는 전통 농악 특유의 흥겨운 가락과 신명 나는 연주로 관객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회원들은 꾸준한 연습으로 다진 단합된 모습으로 경연에 임해 수상의 결실을 거뒀다.

허종홍 합천문화원장은 "이번 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그동안 전통 농악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지키고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지역 어르신들의 문화예술 활동과 전통문화 전승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수상은 전통 농악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회원들의 열정과 화합이 만들어 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지역 고유의 전통문화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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