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의 청소년들이 직접 구운 찰빵을 들고 요양원을 찾아 나눔을 실천했다.
경남 합천군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달 31일 적중면 미타노인요양원에서 '노인요양원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청소년 그룹활동 지원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자리다.
이날 활동에는 봉사동아리 '뉴캅스' 회원 13명과 지도자 2명 등 15명이 참여했다.
청소년들은 구움 찰빵을 직접 만들고, 요양원 어르신들과 함께 과일 요거트를 만들었다. 이렇게 정성껏 준비한 간식은 입소 어르신 43명과 요양보호사 등 종사자 31명에게 전달됐다.
올해 처음 추진된 이 사업은 어린이집 봉사와 국가유공자를 위한 영양 간식 나눔봉사에 이어 이번 요양원 봉사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다.
청소년 그룹활동 지원사업은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동아리 활동을 지원해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자기주도적 역량과 공동체 의식을 기르도록 돕는 사업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학업으로 바쁜 가운데서도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껏 간식을 준비하고 나눔을 실천한 청소년들이 대견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이웃을 배려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합천군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동아리 활동 지원을 비롯해 주말·방학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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