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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신임 경제부시장에 최운백 전 미래혁신성장실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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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로봇테스트필드 등 신산업 정책 주도…오는 23일 정식 임용 예정

최운백 신임 대구시 경제부시장
최운백 신임 대구시 경제부시장

대구시가 신임 경제부시장에 최운백 전 미래혁신성장실장을 내정했다고 3일 밝혔다.

지역 산업·경제 정책을 두루 맡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제조업 인공지능 전환(AX)과 첨단산업 육성에 속도를 높일 수 있는 적임자라는 것이 대구시의 설명이다.

최 내정자는 행정고시 38회 출신으로 1996년 4월 과학기술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2008년부터 대구시에서 근무하며 첨단의료산업국장, 창조경제본부장, 혁신성장국장, 경제국장, 미래혁신성장실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대구의 미래 신산업 기반을 마련하는 핵심 사업도 주도했다. 2023년 8월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비롯해 2024년 10월 AI로봇 자율제조 선도 프로젝트 공모 선정, 지난해 8월 지역거점 AX 혁신기술개발 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이 대표적이다.

대구시는 제조업 AX와 반도체·모빌리티·헬스케어 등 첨단산업 중심의 산업구조 전환을 추진할 적임자로 최 내정자를 낙점했다고 설명했다. 지역 산업 현안에 대한 이해와 실무 경험, 경제계 유관 기관·단체와의 소통, 중앙부처와의 협업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는 것.

최 내정자는 앞으로 산업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제조업 AX와 첨단산업 육성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과 골목상권 활성화 등 민생경제 회복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최 내정자는 대구시 산업·경제 정책을 현장에서 직접 기획하고 추진해 온 경험과 전문성을 갖췄으며, 직원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바탕으로 두터운 신망과 리더십을 인정받아 온 인물"이라며 "산업구조 대전환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기업이 투자하고 성장할 수 있는 경제환경을 조성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적임자"라고 밝혔다.

한편 최 내정자는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고위정책과정 교육을 수료한 뒤 오는 23일 경제부시장으로 정식 임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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