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두일그룹 직원 5명, 환경봉사대상 휩쓸어

굴뚝 없는 소각로 등 개발로… 국회의장상 포함 5개 상 수상

대구에 본사를 둔 환경 관련 기업인 두일그룹 직원들이 지난달 28일 국회에서 무더기로 각종 상을 받는 경사를 맞았다.

(사)월드그린환경 주최로 국회 헌정관에서 열린 제11회 환경봉사대상 시상식에서 소속 임직원 5명이 국회의장상을 비롯해 5개 상을 휩쓴 것.

박진규(사진 가운데) 연구소장은 굴뚝 없는 소각로 등을 개발한 공로로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박 소장은 지난해 7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인 환경그린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는 일본에서는 천재과학자 발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두일이엔씨 김태호 대표는 풍력발전기가 부설된 태양광 독립 발전가로등을 개발한 공로로 중기부장관상을 받았다.

두일자연환경기술 장병상 대표, 두일케이애츠알에스 박태언 대표, 이영수 두일기업연구소 연구원 등도 각각 한국환경관리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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