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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로또 당첨' 무더기 배출…10명이 동시 당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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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에서 한 시민이 구매한 로또 복권. 연합뉴스
서울 노원구에서 한 시민이 구매한 로또 복권. 연합뉴스

올해 마지막 로또복권 1등 당첨자가 18명이 나왔다. 광주광역시의 한 로또판매점에서는 2등 당첨이 10개가 나왔다.

28일 동행복권에 따르면 광주 광산구의 한 상가에 있는 복권판매점에서 이번 회차 2등 당첨자가 한번에 10명이 나왔다. 2등은 당첨번호 6개 중 5개와 보너스 번호를 맞혀야 한다.

이번 회차 2등은 총 95명이며 각각 5천245만원을 수령한다. 광주 복권판매점에서 배출한 10명의 당첨자가 동일인지, 각기 다른 사람인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확률적으로는 동일인이 같은 번호를 수동으로 10장 매수했을 가능성이 높다.

인천 남동구의 복드림복권판매점에서는 2등 당첨자가 3명 배출됐다. 2명을 배출한 곳은 ▷서울 종로구 효자동 로또 ▷대구 달서구 복권명당 ▷충남 홍성군 천하명당복권방 ▷경남 창원시 로또플렉스 어반브릭스점이다.

로또 1등 당첨자는 총 18명이며 각각 각각 16억6천100만원을 수령한다. 이번 회차에서 1등 당첨자가 2명 이상 배출된 곳은 없었다.

서울에서는 성북구 행운로또복권방, 송파구 방이먹자골목 천하명당 일등복권, 중구 가판100호에서 1등을 배출했다.

인천에서는 미추홀구 로터리클럽, 부평구 대박복권방, 중구 인현동 지하가판 등에서 1등이 나왔다.

경기에서 1등을 배출한 곳은 김포시 로또편의점, 안성시 초이스 복권판매점, 파주시 한빛3단지 천지인이다.

이밖에 충북 3곳, 충남 3곳, 경남 2곳, 전남 1곳에서 1등이 나왔다.

1등 당첨자 18명중 14명이 자동, 3명이 수동을 선택했다. 1명은 반자동이었다.

제1204회 1등 당첨번호는 '8·16·28·30·31·44'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 번호는 '2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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