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정서환특파원} 한승수주미대사는 1일 오는 10-11일 예정된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의 방한을 계기로 북한의 핵문제를 비롯한 한반도의 안보문제가심도있게 논의될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워싱턴 외신기자클럽이 주관한 {뉴스메이커}행사에 참석한 한대사는 특히 북한의 핵문제에 대해 두나라 정상은 북한이 NPT의무준수는 물론 IAEA의특별사찰, 남북동시 사찰등의 이행을 촉구할 것이라고 강조, 공동성명등을 통해 강력한 대북경고내용이 채택될 것임을 시사했다.
한대사는 이어 "오는 14일부터 열릴 북.미간 고위급회담에서 북한의 핵문제가 타결되기를 진지하게 바라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양국의 경제문제에 대해서도 언급, 한국의 새정부는 국제화 개방화에 앞장서고 있다고 전제, 미국과도 미래지향적인 무역관계를 확립하기 위해 이번 정상회담에서 새로운 경제협력기구인 DEC(Dialogue for Economic Cooperation:경제협력대화체)구성문제를 집중논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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