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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없이 공사 끝내는게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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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행주대교 붕괴사고, 부산철도사고를 비롯한 공사현장의 대형사고가 건설행정에 대한 불신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최근 보도된 서울지하철부실공사 모습을 본 시민들이 대구지하철공사에 대해 걱정의 눈길을 보내고 있는 것도 느낍니다. 이런 문제들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완벽하게 공사를 마치려고 63명의현장감독을 포함한 2천여 대구지하철 건설종사자들은 애쓰고 있습니다"오전 7시, 달서구 성당동 서부시외버스정류장앞 대구지하철1호선 4공구 공사현장. 굴삭기.불도저등 중장비들의 굉음이 진동하는 지하20m에서 현장감독 전덕채씨(40.지하철 건설본부 공사1과 공사1계장)의 하루는 시작된다.전계장이 지하철본부로 발령을 받은것은 91년5월. 현장공사가 시작되기 8개월전이다."74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공직에 발을 들여 놓은 이래 20여년간 토목분야에 종사하면서 신천대로.성서국도등 도로건설은 물론 지하공사가 적은 대구에서 대신동 지하상가및 수성교.팔달교 지하차도건설등 지하공사 현장감독경험이 비교적 많은것이 발탁이유라고 생각됩니다"

공사장을 쫓아다니며 피곤한 와중에서도 89년 경북산업(야간)대학을 졸업하는 학구열을 보인 전계장은 최근에 가장 기뻤을때는 자신이 맡은 제4공구의시공업체가 대구지방노동청으로부터 25만시간 무재해깃발을 받았을 때라고 말했다.

"지하에서 이루어 지는 대규모 공사라 땅위에서 하는 공사보다 어렵고 따라서 상대적으로 안전사고의 위험이 큰 것이 사실"이라며 아무런 사고없이 공사를 끝내는 것이 현재의 가장 큰 바람이라고 했다.

월배-대구역-안심을 잇는 대구지하철1호선공사는 96년 상반기에 월배-대구역구간을 우선 개통하고 96년말 완전개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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