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씨름데뷔 5개월만에 한라장사에 등극한 김선창(22.청구)은 지난해말 프로씨름선수로는 최고액입단 기록(계약금 7천5백만원.연봉 2천5백만원)을 세우며 청구에 입단할때부터 한라급등극이 예견됐던 신인.경기대 1년시절 용사급을 휩쓴 것은 물론 91년 대학부씨름왕을 차지하기도했던 김은 경기대3년때 청구에 입단, 현재4학년재학중으로 최근 교사자격증을따낼 정도로 의지가 강한 선수.
국교2년때 아버지가 타계한 후 홀어머니 이행승씨(58)가 파출부로 어렵게 생계를 꾸려온 탓에 계약금 7천5백만원은 통장에 넣어둔채 한푼도 쓰지않는 억척스런 생활을 고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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