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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산-공사중단 옥성공단 폐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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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 경영치수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선산군옥성지방공단 조성사업이 4년째 중단, 폐허화되고 있다.지난90년말 지방공단조성붐을 타고 선산군옥성면옥관리 일대 11만여평의 지방공단을 조성키위해 정지작업등 공단조성에 착수해 18억원정도의 농지보상금까지 지급했으나 환경영향평가등 지리적장애와 보상시비등으로 중단돼 대형잡초밭으로 변한 상태로 팽개쳐져 있다.

특히 공단조성지역은 낙동강유역의 옥토로 인근지역농민 60여가구에서 조상대대로 농사에 의존해 왔으나 공단에 편입된후 4년째 농사조차 짓지못한채 방치, 농민들을 안타깝게 만들고있다.

또한 옥성공단의 위치선정이 계획당시 선산상수도 취수장의 상류지점에 위치하는등 주변환경여건을 무시한채 공단조성에만 급급, 거액의 정부예산만 낭비한 주먹구구식 행정의 표본이 되고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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