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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부곡이대 "성한데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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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남도가 국민관광휴양지인 부곡온천장 주변일대 자연녹지에 콘도미니엄.연수원등 각종 대형시설물건립의 사업승인을 남발, 수려한 자연경관을 망치고 있다.20일 창녕군등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90년부터 지금까지 온천장주변일대에는경남도의 사업승인남발로 총1백5만1천1백69평방미터의 자연녹지중 1백만8천6백24평방미터가 이미 훼손을 당했고 나머지도 훼손상태에 놓여 있다.(주)코레스코 부곡리조트타운(대표 윤경원)경우 1백5개객실등을 갖춘 지하2층 지상8층의 콘도를 건축하기 위해 지난4일 부곡면 거문리산일대 2만4천3평방미터의 자연녹지내 울창한 숲을 베내고 지반을 고르는등 산림을 크게 훼손하고 있다.

또 신기리조트(대표 김기석)는 영산면 죽사리산일대 8천5백44평방미터에 지하1층 지상5층(객실90개)의 콘도건립을 위해 토지형질변경등의 절차를 밟고있다.

이에앞서 유원개발(주)은 지난90년 부곡면 거문리산일대에 94만2천4백31평방미터의 자연녹지에 16홀의 부곡골프장, 농협중앙회는 지난 92년 부곡면 부곡리산일대 2만7천6백98평방미터의 자연녹지에 농협지도자 연수원을 세웠다. 보사부는 지난91년 부곡면 부곡리 산일대 9천6백29평방미터의 자연녹지에 마약류 중독자치료병원, 일성레저산업이 지난92년 부곡면 거문리 산204일대 2만8천8백66평방미터의 자연녹지에 일성콘도를 건립했다.

이 일대 주민들은 각종 대형시설물건립등의 지역 개발도 좋지만 당국의 무분별한 사업승인으로 국민관광휴양지인 부곡온천장의 주변경관을 망치고 있어안타깝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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