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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수영 잇단 금메달 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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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4회 전국체전이 중반에 접어든 가운데 대구.경북은 수영 육상등 기본종목에서 초반부진을 씻고 한국신기록작성등 맹활약을 벌였다. 반면 경북이 구기투기등 단체종목에서 탈락이 잇따라 의외의 고전이 예상되고 있다.대구는 13일 우원기(경북대)가 수영자유형 2백m에서 1분52초65로 한국신기록의 포효를 울리며 우승, 전날 계영 8백m제패등 2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권명화(대구여고)도 여고자유형 2백m에서 1위물살을 갈라 전날 계영 8백m우승과함께 2관왕에 등극했다.경북도 권재열.김인균(이상 경북체고)이 평영 2백m와 접영 1백m에서 금메달을 따는등 수영에서 모두 금2 은2 동2개를 수확했다.

한편 육상에서 대구의 이상미(대구남구청) 경북 이언학(영남대) 이경준(경북체고)이 모두 2백m에서 우승, 이 종목의 우세를 보였다. 특히 경북은 한상원(대구대.7종경기) 백승도(상무.남일반 1만m)등의 활약으로 육상에서만 금5 은1동1개를 추가하는 기염을 토했다.

대구는 수영 3백m, 육상 4천m, 사격(공기권총 20발), 펜싱에뻬가 치러지는근대4종 남일반 단체경기에서 박진효.김장석.윤태섭.박동윤의 선전으로 1만1천648점을 획득, 우승한데 이어 박진효는 4천4백31점으로 개인우승까지 차지,2관왕을 차지했다.

14일 오전현재 경기가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대구와 경북은 메달집계에서 각각 금11 은18 동15개및 금12 은20 동21개로 종합순위 11위및 7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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