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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산악인 3명 몽블랑서 조난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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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팔공산악회의 오창해(28.대장.대구시북구산격3동1253.학원강사), 추민호(26.식량담당.대구시수성구범물동 한라맨션.건축기사),이진욱씨(22.장비담당.대구시수성구수성3가)등 3명이 지난20일 프랑스 몽블랑의 {그랑드 조라스}봉(해발4천1백m)을 정복하고 하산하다 조난, 24일현재까지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등반대원 김재석씨(27.기록담당)는 이같은 사실을 24일밤11시(한국시간 25일오전7시) 본사 파리사무소에 연락해왔다.

김씨는 대원들이 {그랑드 조라스}봉을 정복한뒤 하산하던중 해발3천9백m지점눈속에서 조난, 통신이 끊겼다고 말하고 즉시 프랑스당국에 조난구조신호를보냈다고 밝혔다.

구조신호를 받은 프랑스현지의 산악구조대원과 경찰헬기가 그동안 수색작업을 벌이다 24일 심한 눈보라와 기상악화로 수색을 중단, 25일 날씨가 개는대로 수색을 재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들 조난 대원들은 10일간의 식량만 비축하고 등반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팔공산악회는 지난86년 히말라야의 {다울라기리}봉 등정이후 3번째인 이번해외원정등정을 70일간 일정으로 {샤모니} {그랑드조라스} {드류} {몽블랑}{마타호른} {아이거북벽}등을 차례로 정복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지난1일 대구를 출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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