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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장선거 열풍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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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군민들이 각급 조합장 선거열풍에 휩싸이고 있다.내년2월까지 11개조합중 7개조합이 조합장을 직선으로 선출하게되는 영천군내 농협의경우 11일 부장직 사표를 제출하고 출마를 표명한 김윤식씨(45)와이무남현조합장(51)이 맞붙은 고경농협이 11월중 선거를 치를것으로 보이며화산.금호농협은 12월 선거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영천.청통.대창.신녕농협도 내년2월내에 현 조합장의 임기가 끝남에 따라1월중으로 새조합장을 선출한다.

이외 77명의 대의원에 의해 간선으로 선출되는 농지개량조합장 선거가 29일실시되며 전금호읍장 이용우씨(53)와 현 구기생조합장(61)이 대결하는 산림조합장 선거가 내달 6일로 잡혀 있다.

군의료보험조합 대표이사 선거 또한 다음달 중순쯤 있을 예정이며 시의보의경우 이미 지난 14일 선거를 마쳤다.

이처럼 잇따라 선거가 있게 되자 영천 전역에 선거바람이 불어닥쳐 곳곳에과열.혼탁.불법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으며 이로인해 선거후 심각한 후유증이일어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벌써부터 나오고 있다.

특히 일부 유지의 경우 최근 시기가 바쁜 농사철임을 알면서도 농민을 선거판에 내모는등 상식을 벗어난 행위와 불법선거를 부추겨 빈축을 사고 있다.한편 영천경찰서는 날이 갈수록 선거분위기가 과열되자 28일 선거사범 단속전담반을 편성, 운영하는등 단속 강화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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