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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학연구.번역 밑거름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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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민족문화연구소(소장 신구현교수)는 국학연구와 고전번역에 밑거름이될 원전 윤독회와 초서강독을 지난 15일부터 시작,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영남문화의 여러 영역에 대한 과학적인 조사연구를 통해서 민족문화발전의디딤돌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78년 문을 연 이 연구소는 그동안 민족문화연구총서 17집 민족문화자료총서 13집을 민족문화논총 13집 간행했고 월례발표회(57차)를 열고 있는데 이번에 국학 연구자들의 원전 독해력을 키우기위한 강좌를 추가 개설, 관심을 끌고 있다.첫 윤독서는 우리나라 근세사상 연구에 중요한 인물이면서도 저작이 한문으로 돼있어 일반인에게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동산 류인식의 {동산문고}, 초서강독 자료는 {충훈부위등급사절-경주최시충원공실기중}이다.철저한 계몽과 교육사업만이 빼앗긴 조국을 되찾을 수 있다는 신념을 실천했던 일제시대 탁월한 사학자며 유교개혁론자요 독립운동가였던 동산은 주체적이며 독특한 민족사관을 담은 {대동사} {대동시사} {태식녹} {학범}과 수백편의 시작을 남겼는데 저작들은 {동산문고}나 {동산전집}에 영인돼 있다.{동산문고}에는 일송 김동삼, 창암 김후병, 지봉 하중환등과 안동천변에 협동학교를 세우는등 육영사업과 항일운동에 전념했던 유인식의 시 서 제문 묘지명 유사 잡저등이 실려있다.

{초서강독}은 흘림체 한자에 익숙하지 못해 고문서 자료를 활용할 수 없었던이들을 위해 처음으로 마련된 공개강좌로 한학자 정덕윤씨(64)가 강의를 맡고 있다.

그는 일정한 틀이 없이 쓰는 사람 임의대로 더 많이 흘려쓰기도 하고 덜 흘려쓰기도 한 초서에 익숙해지려면 많이 읽고 문맥에 친숙해지는 것이 지름길이라고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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