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부산-수능 연1회 12월 건의

전국시도교육감은 내년부터 대학입학수학능력시험을 '연1회.12월중 실시'토록정부에 건의키로 했다.15개 시도교육감은 26일 부산시 교육청에서 가진 협의회에서 이같이 결정하고 복직신청을 한 전교조 해직교사들이 계속해서 전교조활동을 할 경우 임용에서 제외시키기로 했다.

교육감들은 이를 위해 면접과정에서 전교조와의 단절여부를 확인하고 교사로서의 법질서및 복무규정준수의지를 살펴 이를 토대로 인사위원회에서 임용여부를 최종판정키로 했다.

이같은 결정은 최근 복직신청을 한 전교조 해직교사들이 전교조시.도지부장선거에 후보로 출마하거나 투표에 참여키로 하는등 전교조와 연대움직임을보이는 가운데 이루어진 것이어서 주목된다.

시도 교육감들은 학교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각 시.도실정에 따라 고등학교에한해 보충수업과 자율학습을 실시토록 하되 보충수업은 주당 10시간이내, 자율학습은 고3생에 한해 방과후 4시간을 초과하지 않도록 했다.전국 시도교육감 협의회는 이와함께 교원자질향상을 위해 일정기간을 연수기관및 학교현장에서 연수활동을 한뒤 정규교사로 임용하는 수습교사제 도입운영과 교장의 고령화를 막기위해 교장임기제 폐지를 교육부에 건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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