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재산가로채려 정부와 공모

대구 서부경찰서는 24일 남편의 재산을 가로채기 위해 정부와 짜고 남편의살해를 부탁한 혐의(살인교사미수)로 임쌍점씨(32.여.달서구 죽전동202의5)와임씨와 내연의 관계에 있는 박장환씨(35.달서구 감삼동150의3)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이들로부터 살해를 부탁받고 돈을 받은 배성호씨(23.달서구이곡동742)를 살인음모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3월부터 도박판에서 알게된 박씨와 내연의 관계를맺어오다 치정관계가 드러날 것을 우려, 남편 이모씨(41)를 살해키로 하고지난10월초순 달서구 감삼동 P다방에서 박씨와 함께 배씨에게 교통사고를 위장해 이씨를 살해해줄 것을 부탁하면서 3백50만원을 건네준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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