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손이 달리면서 마늘주산지인 의성지방의 내년 마늘재배실적이 적정면적을23%나 밑돌아 공급차질에 의한 가격상승이 우려된다.의성군조사에 의하면 지역특작농 8천여호가 파종한 내년마늘은 1천7백1ha로,군내 적정재배면적 2천2백ha의 23%인 4백99ha나 대폭감소했다.이같은 파종실적은 내년재배계획 2천96ha보다도 19%인 3백96ha가 줄었고, 올해 1천8백87ha를 심었던 것보다 9%인 1백86ha가 감소한 것으로 최근 8년을 통틀어 최저 재배면적을 보이고 있다.
23일 현재 시중마늘값이 지난해 이맘때보다 상품이 접당 2천5백원씩 높은데도 재배실적이 줄어든 것은 농가일손이 크게 모자라기 때문으로 군 관계자는풀이했다.
댓글 많은 뉴스
갈 길 먼 균형발전…정부 R&D 예산 지원에서도 지방 홀대
"심하면 끌어내려"라던 이재명 "탄핵 얘기한 적 없어…제발 저리나"
정유라 "한강, '역사왜곡' 소설로 노벨상…의미 있나"
조국 “노벨상 DJ·한강의 관련성은 5·18…헌법 전문에 수록해야"
한동훈 "김여사, 공개활동 자제 필요…명태균 의혹 해명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