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지역 고추재배 농민들은 UR의 기초농산물 협상중 고추의 개방조건에 유예기간이 전혀 없는데다 외국산과의 가격 경쟁면에서도 극히 불리해 정부의특별한 대책을 호소하고 있다.영양지역은 고추재배농가수 4천4백72호에 재배면적 2천5백68ha 생산량 5천4백20t으로 농산물소득의 65%이상을 고추재배에 의존하고 있어 UR타결로 농민들의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그런데 UR의 기초농산물 협상에서 고추는 쌀과 달리 전면개방인데다 관세를부과해도 국내산 고추보다 외국산 가격이 절반수준밖에 안돼 경쟁에서 뒤질수밖에 없다는 주장이다.
고추재배는 타작목에 비해 연간 1모작에 그치고 재배과정을 모두 기계화하기는 어려운 만큼 사양길로 접어들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농민들은 "최소한의 농민생계 타격을 막기위해 지원금 확대등 특별한 정부대책이 뒤따라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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