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철 제2이통 참여

포철이 제2이동통신 참여를 공식결정했다.포철은 18일 그동안 이동통신사업과 관련 한국이동통신 주식매입과 제2이동통신참여등 두가지 방안을 신중히 검토한 결과 기술력.투자력.공익성을 두루갖춘 포철이 제2통의 지배주주가 되어 제1통과 선의의 경쟁을 벌이는 것이최선의 대안이라고 판단,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포철의 이동통신 컨소시엄인 신세기 이동통신의 권혁조사장은 [포철은 그동안 한국이동통신 주식매입을 적극 검토해왔으나 선경그룹의 한국이동통신 주식매입 결정이 선의에 바탕을 두고 있다고 여겨지고 또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온 국민의 단합이 강조되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해 제2이동통신 참여로 방향을 바꾸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