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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공자 복지 대폭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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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올해 국가유공자와 유족에게 지급되는 기본연금을 12% 올리는등 국가유공자에 대한 보상및 복지수준을 대폭 개선키로 했다.또 오는 95년 광복 50주년을 맞아 올해안으로 해외선열유해 실태조사를 완료하고 종합적인 봉환및 현지단장계획을 마련키로 했다.

이충길 국가보훈처장은 27일 청와대 업무보고에서 "기본연금을 올해 31만6천원으로 작년보다 12% 인상하는등 오는 97년까지 월 45만원으로 대폭 개선하고현행 보상금 체계를 재검토해 합리적으로 조정해나가겠다"고 말했다.이처장은 특히 "고령의 국가유공자를 위해 수원.부산등 5개 지역에 13평형2천가구(사업비 4백66억원)를 착공하고 생존 애국지사 4백79명에게 단계적으로 차량과 품위유지비등을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처장은 또 "올 상반기중에 서재필박사와 전명운.김공집선생등 세분의 유해를 봉환하고 중국과 러시아등지의 미확인묘소 62위에 대한 실태조사를 년나완료해 종합적인 봉환및 현지단장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보훈처는 광복 50주년을 맞아 공훈록에 등재된 독립유공자 3만6천명중인적.공적사항이 확실한 2만명을 2년간에 걸쳐 정밀심사, 대대적으로 포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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