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비풋볼을 오는 2000년 시드니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하려는 움직임이 구체화되고 있다.프랑스를 방문중인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6일 그의 측근이자 벨기에 IOC위원인 자크 로제에게 이 문제를 정밀검토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로제 위원은 영연방중심의 국제럭비위원회 대표및 이에 대항해 프랑스주축으로 조직된 국제럭비연맹(FIRA)의 알베르 페라세 위원장과 곧 스위스 로잔에서 만나 양대기구의 통합문제등 올림픽 종목채택에 대비한 사전 논의를 벌일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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