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즈 다시 모인다

전설의 그룹 비틀즈가 재결성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멤버간의 불화로 인기가 절정이던 70년 해산됐고 80년에는 존 레넌이 비명에가 재결성이 불가능할 것으로 예견됐던 비틀즈는 남은 멤버인 폴 매카트니와조지 해리슨, 링고 스타가 새로운 음반을 내기 위해 녹음에 들어갔다는 소식이다.

비틀즈는 널리 알려진 대로 음악성과 실험성을 고루갖춘 팝역사상 최고의 그룹중 하나로 국내에도 많은 팬을 갖고 있다.

64년 {Meet The Beatles}를 발표하며 데뷔한 이래 70년 {Let It Be}를 끝으로 해산돼 개인활동을 벌일때까지 I Want Hold Your Hand, Hey Jude, Yesterday, Let It Be등 수많은 히트곡을 양산했다.

실질적인 리더였던 레넌과 매카트니의 불화로 해산된 이후에도 4명은 활발한활동을 펼쳐 팝계의 최정상에 군림했었다.

그러나 80년대후반부터 Pink Floyd, Deep Purple등 과거 인기그룹들의 재결성이 급속도로 이루어지고 있지만 향수만 불러 일으켰을 뿐 오히려 과거팬들에게 외면당하는 사례도 적지않아 25년만에 재결성되는 비틀즈가 어떤 평가를받을 것인가가 관심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