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통산생공업기술원 동북기술연구소(센다이시소재)의 연구그룹이 {초림계수}라 불리는 특수상태의 액체와 과산화수소를 사용, PCB(폴리염화비페닐)를단시간에 완전분해하는데 성공했다고 27일자 매일신문이 보도했다.동 연구그룹은 섭씨3백74도이상, 2백18기압 이상의 고온고압에서 액체와 기체쌍방의 성질을 가진 {초임계수}가 분자구조까지도 분해되는 점에 주목, 섭씨 3백90도 4백90기압에서 PCB의 일종 {3클로르비페닐} 0.02미리리터에 과산화수소와 물 1.2미리리터를 첨가한 결과 물이 초임계수로 변해 12초만에 물,이산화탄소, 염산으로 분해되었다고 밝혔다. 회수한 액체로부터 PCB는 전연검출되지 않았다. 동 연구소반응화학 연구실장은 [이러한 연구결과는 장래다른 유해물질의 분해에도 응용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댓글 많은 뉴스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조희대 "사법개혁, 국민에게 가장 바람직한 방향 공론화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