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울진교육청 공무원 뇌물수수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대구지검 영덕지청이한승검사는 1일 울진교육청 관리과장 한규렬씨(58)를 뇌물수수혐의로 추가구속하고 경리계장 이상엽씨(54)를 같은 혐의로, 원흥토건사 대표 김덕주씨(39), 영광기업 대표 김용우씨(35)를 뇌물공여혐의로 각각 불구속입건했다.검찰에 따르면 관리과장 한씨는 지난 92년4월26일 울진군 울진읍 읍내리 샘다방에서 지난달22일 뇌물공여혐의로 이미 영덕지청에 구속된 아주건설대표이순석씨로부터 약1천만원상당의 금품을 받는등 모두 1천9백만원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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