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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미술대전 심사평-평범한 주제 독자적 해석 돋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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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매일미술대전은 응모작의 수는 다소 줄었으나 전체적으로 수준이 고르고, 걸러진 작품들이 많아진것 같다. 특히 진지한 작업자세를 느끼게 하는 작품들이 눈에 띄며 포스트모더니즘적 유행흐름을 맹종하지 않고 평범한 주제를독자적인 시각으로 해석, 깊이있게 끌고 나간 작품들이 적지않았다.그러나 한국화는 특유의 정신성보다는 서양화풍의 비슷비슷한 작품들이 많아심사에서는 전통성에 뿌리를 둔 작품을 위주로 뽑았다. 서양화는 새로움에대한 실험정신은 부족하지만 충실한 작업자세를 보여주고 있으며, 판화는 실크스크린.동판에 치우쳐 다양성이 부족했다. 조각의 경우 전반적으로 재료가다양하고 수준도 고르며 공예는 좋은 작품들은 많으나 장르별로 보다 다양하게 출품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심사위원 제1부 *한국화:전영화(동국대교수) 김동수(중진작가) 이영찬(중진작가) 유황(경북대교수) *서양화:정점식(원로작가) 김숙진(강남대교수) 조영동(성신여대교수) *판화:신지식(계명대교수) 서승원(홍익대교수) 윤명노(서울대교수) *조각:김청정(부산여대교수) 김익수(영남대교수) 김찬식(홍익대교수)*공예:백태원(중앙대객원교수) 김영태(계명대교수) 최현칠(홍익대교수) 박수철(동아대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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