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술대전의 입체부문인 제2부에서 영예의 대상을 안은 김석중씨. 알고보면 지난89년 대구미술대전에서도 조각부문 대상을 차지했던 실력파이다.동판을 손으로 두들겨 제작한 작품 {탈적-그 이후}는 인체 토루소위에 헝겊끈을 둘둘만듯한 사각형 동판을 얹고 끈의 한자락이 빠져나와 그 아래에 둥글게 파문을 일으키는 형상. 심사위원들로부터 동의 재질감을 효과적으로 잘살렸고 공간구성등 조형감각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았다.대학원 졸업작품을 준비하다 이를 제작했다는 김씨는 "삶과 죽음, 그 이후의영생등 종교적인 생사관이 내 작업의 주제가 되고 있다"고 설명한다.그는 영남대 미대 조소과를 나와 현재 동 대학원에 적을 두고 있으며 영남조각회.예맥회등의 회원이다. 대한민국미술대전 입선, 신라미술대전 우수상.특선등 다수의 공모전에서 경력을 쌓았고 신라미술대전 추천작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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