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서 올해 보강된 신인중 가능성면에서 가장 후한 점수를 받고 있는 선수는 누구일까.중앙대를 졸업하고 입단한 김태균(23)은 첫 손가락에 꼽힌다.지난달 13일 대구에서 열린 시범경기에서 김태균은 유격수로 출전, 무려 3개의 실책을 저질렀으나 우용득 감독은 "김을 가장 믿을만한 선수"라고 추켜세웠다.
이에 보답하듯 김은 다음 경기부터 실책없는 무난한 수비력을 선보였다.또 시범경기 전경기에 유격수와 2루수로 선발 출전하며 매서운 방망이를 과시했다.
시범경기 6경기를 통해 김은 21타수11안타 타율5할2푼4리를 기록하고 있다.지난달 27일 광주에서 열린 해태전에서는 연타석홈런을 치며 장타력도 보여줬다.
김은 수비에서도 강한 어깨와 탄탄한 기본기를 갖췄다는 평을 듣고있다.따라서 김은 류중일이나 강기웅이 부상일 경우 언제든지 빈자리를 메울수 있는 주전선수로 떠올랐다.
올시즌 지역야구팬들은 김태균이 가세한 삼성내야진의 뜨거운 주전경쟁을 지켜볼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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